유류 민생지원금 신청 7월 3일 마감 전 반드시 확인할 것들

7월 3일 오후 6시, 그게 마지막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유류 민생지원금) 2차 신청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정작 신청을 못 한 분들이 아직 많다. 대상인지 확인도 안 했거나, 어디서 신청해야 할지 몰라서 미뤄둔 경우도 적지 않다. 지금 이 글에서 마감 전에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만 빠르게 정리해 드린다.


유류 민생지원금, 정확히 뭔가

민생지원금이란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을 텐데, 이번 지원금의 정식 명칭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중동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마련한 민생 지원책이다.

흔히 ‘유류 민생지원금’이라고도 부르는데, 둘은 같은 지원금을 가리킨다.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1인당 10만~25만 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 팁: 이름이 헷갈릴 수 있지만 ‘유류 민생지원금’, ‘고유가 피해지원금’, ‘민생지원금’ 모두 동일한 정책을 가리킨다. 검색할 때 어느 이름으로 찾아도 같은 정보가 나온다.


지금이 2차다. 1차와 2차 차이 먼저 확인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이 우선 대상이었다. 별도 심사 없이 자동 분류되는 방식이었고, 1차에서 신청하지 못한 우선 지급 대상자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차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가구가 신청하는 기간이다. 신청 기간은 2026년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7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이 시간이 지나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5월 18일~22일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1·6=월, 2·7=화, 3·8=수, 4·9=목, 5·0=금)가 적용됐고, 5월 23일 이후로는 요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나는 대상인가. 건강보험료 기준 확인법

유류 민생지원금의 자격은 2026년 3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 합산액으로 판단한다. 가구원 모두의 보험료를 합산해 아래 기준 이하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가구원 수(외벌이 기준) 직장가입자 건보료 지역가입자 건보료 혼합(직장+지역)
1인 가구 130,000원 80,000원
2인 가구 140,000원 120,000원 140,000원
3인 가구 260,000원 190,000원 240,000원
4인 가구 320,000원 220,000원 300,000원
5인 가구 390,000원 240,000원 360,000원
6인 가구 430,000원 290,000원 380,000원
7인 가구 470,000원 320,000원 420,000원
8인 가구 510,000원 400,000원 490,000원
9인 가구 540,000원 440,000원 510,000원
10인 이상 580,000원 470,000원 550,000원

가구원 수(맞벌이 기준) 직장가입자 건보료 지역가입자 건보료 혼합(직장+지역)
2인 가구 260,000원 190,000원 240,000원
3인 가구 320,000원 220,000원 300,000원
4인 가구 390,000원 240,000원 360,000원
5인 가구 430,000원 290,000원 380,000원
6인 가구 470,000원 320,000원 420,000원
7인 가구 510,000원 400,000원 490,000원
8인 가구 540,000원 440,000원 510,000원
9인 이상 580,000원 470,000원 550,000원

맞벌이 가구는 원칙적으로 별도 가구로 보지만, 부부 합산 건강보험료 기준이 더 유리한 경우 동일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반면 부모님은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있더라도 별도 가구로 분류된다는 점이 주의사항이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해도 아래 두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 가구원 합산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이 12억 원 초과 (공시가 약 26.7억 원 기준)
  • 가구원 합산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초과

내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소득하위 70% 건보료 기준과 조회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면 신청 전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얼마 받나. 지역별 지원금액 한눈에 보기

유류 민생지원금은 전국 동일 금액이 아니다. 거주 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진다. 1인당 기준 금액이 정해져 있고, 가구원 수만큼 합산해서 받는 구조다.

거주 지역 1인당 지원금 4인 가구 기준
수도권 10만 원 4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60만 원
인구감소 우대지역 20만 원 80만 원
인구감소 특별지역 25만 원 100만 원
기초수급자 (비수도권) 60만 원 최대 240만 원

작년에 받았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비교하면 소득 기준이 더 엄격해졌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작년에는 받았어도 올해 대상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건강보험료 기준을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 주의: 기름값 절약과 관련된 다른 정책도 챙겨볼 필요가 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현황과 함께 확인하면, 주유소에서 실제로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파악이 쉬워진다.


신청 방법.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유류 민생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편한 방법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 9개 카드사 앱·홈페이지·ARS
  •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앱

오프라인 신청

  • 읍·면·동 주민센터 (09:00~18:00)
  •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09:00~16:00, 창구는 2시간 빠른 마감)

카드사 앱으로 신청하면 본인 인증부터 지급 방식 선택까지 5분도 안 걸린다는 후기가 많다. 선불카드로 받고 싶다면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필요하다.

안내: 정부나 카드사는 절대 URL이 포함된 문자를 먼저 보내지 않는다. 링크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반드시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서 신청해야 한다.


📌 행정안전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 공식 안내 바로가기


어디서 쓸 수 있나. 사용처와 사용 기한

유류 민생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2026년 5월 1일부터는 전국 주유소도 매출 무관하게 사용처로 추가됐다. 초기에는 주유소 대부분이 연 매출 30억 원을 넘어 사용이 불가했는데, 민원이 이어지자 정부가 주유소를 별도 허용 업종으로 지정한 것이다.

사용 가능 업종으로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의원, 학원, 편의점(가맹점), 주유소 등이 있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에너지 관련 지원을 함께 챙기고 싶다면 에너지바우처 추가지급 대상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두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 팁: 유류 민생지원금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월) 자정까지다. 신청만 해두고 기한 내에 쓰지 않으면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된다. 신청과 동시에 사용 계획도 함께 세워두는 것이 좋다.


탈락했거나 빠진 것 같다면. 이의신청 방법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거나, 대상인데 명단에서 빠진 것 같다면 이의신청을 통해 다시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2026년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신청 마감(7월 3일)보다 2주 더 여유가 있다.

이의신청 방법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두 가지다. 3월 30일 이후 혼인·출생 등 가족관계 변동이 생겼거나, 소득 감소로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이의신청 대상에 해당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료 조정 신청과 지원금 이의신청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참고로 유류 민생지원금과 별개로 유류세 인하 환급 대상과 신청 방법도 챙길 수 있으니 함께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유류 민생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다른 건가요?

같은 지원금입니다. 정식 명칭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며, 유류 민생지원금은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비공식 명칭입니다. 두 이름 모두 동일한 2026년 추경 기반 지원금을 가리키므로, 어느 이름으로 검색해도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차 때 못 받았는데 2차에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1차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우선 대상이었지만, 1차 신청을 놓친 우선 지급 대상자도 2차 기간(5월 18일~7월 3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 하위 70% 일반 가구 역시 2차 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니, 7월 3일 오후 6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유소에서 유류 민생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나요?

2026년 5월 1일부터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대부분의 주유소가 매출 기준 초과로 사용 불가였습니다. 이후 정부가 주유소를 별도 허용 업종으로 지정해 매출과 무관하게 전국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주유소가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았으면 올해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나요?

자동 지급이 아닙니다.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작년과 소득 기준도 달라졌습니다.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보다 이번 유류 민생지원금의 소득 기준이 더 엄격하게 설정되어, 작년에는 받았어도 올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기준표를 반드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류 민생지원금을 신청했는데 사용 기한 안에 못 쓰면 어떻게 되나요?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 자정까지로, 이 기한이 지나면 미사용 금액은 환불이나 이월 없이 사라집니다. 신청 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신청과 동시에 사용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등 일상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가맹점을 미리 파악해 두면 기한 내 사용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유류 민생지원금(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마감은 7월 3일 오후 6시다. 소득 하위 70%, 즉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라면 반드시 이 기한 안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카드사 앱이나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써야 한다.

지역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다르고, 작년보다 소득 기준도 달라졌으니 건강보험료 기준표를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대상인데도 탈락 통보를 받았다면 7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을 통해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 두자.


출처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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